소프라노 이채영이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고향 청주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가졌다.

낭만 가곡에서부터 현대 성악,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1부에서는 슈만의 가곡을 비롯해 한국 가곡 ‘신아리랑’, ‘베틀노래’, 헨델의 오페라(리날도) 중 ‘울게하소서’ 그리고 아르디티의(li bacio)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이채영의 대표 레퍼토리가 무대에 올랐다.

모차르트 오페라(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는 극적인 긴장감과 초고난이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곡으로, 온라인에서 88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번스타인의 뮤지컬 오페라(캔디드)의 ‘Glitter and be Gay’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출처 : 충북뉴스(http://www.cbnews.kr)